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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세상 이야기

현대차, 인증 중고차 시대 개막을 알리다

by 파랑소리 2023. 10. 21.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소식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대차가 오는 24일부터 '인증 중고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란?

현대차는 중고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선보입니다. 이는 중고차를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품질 보장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차의 공식 출범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증 중고차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중고차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처럼 관리하고 '레몬마켓' 현상을 해소하여 건전한 중고차 시장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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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현황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의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40조 원으로 추정되며,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가 신차 등록 대수의 1.4배인 238만대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합니다.

 

중고차 시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서 특히 활발합니다. 중고차 거래는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 거래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아 소비자들이 차량의 상태와 가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플랫폼은 차량의 상태와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격 산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고 전기차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차량의 상태와 배터리 수명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현대차는 두 달여가 남은 올해 판매 목표를 5천대로 설정하고,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 예상 판매대수는 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동화 전환에 맞춰 중고거래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전기차도 중고차로 판매할 예정이며, 고객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중고차 품질 보증과 혜택: 현대차는 제조사 인증 중고차를 제공하며, 고객은 중고차를 신차처럼 전국 1천300여개 현대차·제네시스 서비스망에서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상 보증기간이 제공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현대차 블루링크'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편의성 높은 판매 채널: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에서 중고차를 검색하고 구매 과정을 온라인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신차 구매 고객이 타던 차량을 팔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네시스 G80

 

 

 

마무리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품질 인증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중고차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고차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목해보는 것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